이희연 군산대 총장이 15일 중국 천진사회과학원에서 열리는 개원 30주년 기념식에서 천진사회과학원 명예교수로 추대된다. 2003년 군산대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중국 천진사회과학원은 환황해권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심포지엄인 '천진논단'을 4년 째 열고 있어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이희연 총장> <김계태 교수> <박병선 교수> 천진사회과학원의 개원 30주년 기념식에서 군산대 이 총장은 양교의 교류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과 함께 명예교수로 추대되며, 김계태 군산대 국제교류센터장(중문과 교수)과 박병선 군산대 언어교육원장(중문과 교수) 역시 공로상을 받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이 끝난 이후 이 총장과 김 교수, 박 교수 등은 주중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해외 한국어교육관련 업무에 대해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 <신세희 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