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이 농촌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통학거리가 1km 이상으로 학생수 12명이상인 학교에 지원되고 있다. 셔틀버스 지원학교는 금암초, 마룡초, 서수초, 성산초, 발산초, 당북초, 옥구초, 옥봉초, 선연초, 술산초 등 10개교이다. 지난 2일부터 각 학교에 배차돼 운행하고 있으며, 운행시 안전도우미가 승차해 승․하차 안전지도한다. 또 학생수가 12명 미만인 창오초, 오봉초, 대야남초 등 3개교에는 개인택시를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을 얻고 있다. 문원익 교육장은 “도시주변 농촌지역은 차량통행량이 많고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통학거리가 먼 학생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다며 이렇게 농촌지역에 통학차량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 등, 하교시 교통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