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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총장 이승우)와 중국 요녕중의약대가 공동학위제를 운영한다. 25일 요녕중의약대학교 국제교육학원 김명수 원장과 대학관계자 등은 군장대를 방문, 학술교류 실무협의를 거쳐 공동학위를 적용키로 했다. 이날 실무협의를 통해 군장대학의 보건계열(물리치료과․보건행정복지과․작업치료과)학생과 졸업생에게 요녕중의약대학교 3학년에 편입할 수 있는 2+3 공동학위를 적용하기로 했으며 교환교수 제도 등을 운영해 보다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군장대 관계자는 “현재 미국이나 기타 다른 국가에서는 중국의 중의사 자격증을 인정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그렇치 못한 실정”이라며 “보건계열 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요녕중의약대학교는 중국 10대 중점 중의약대학으로 국내 유수의 한의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중국 동북지방에서 가장 대표적인 중의약대학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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