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명품교육도시로 거듭 나기 위한 일환으로 26일 지역내 학원장 대표를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김중신 학원연합회장 등 11개 분과 소속 학원장 대표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주말학력 신장프로그램 운영과 군산영어체험마을 운영 등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학원장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교육전반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교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쓰는 학원대표께 감사를 드리며, 상호 노력을 통해 상생하는 교육정책을 수립, 우수 인재양성에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중신대표는 “군산시가 교육발전을 위해 40억이상을 지원하고 있지만 공교육만을 위한 지원으로 사교육인 학원연합회에도 지원해주길 바란다”며 “사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