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전라북도, 전북인재육성재단은 2009년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27일부터 4월10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참가신청은 군산시 인재양성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장학생 선발은 군산시의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전북인재육성재단에서 2차 면접 심사 후 최종 확정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 29명, 중학생 16명, 대학생 7명 등 총 52명을 선발하며 초·중학생의 경우 여름학기 50%, 겨울학기에 50% 내외로 8주간의 연수 일정과 대학생은 여름학기부터 48주 이내의 연수를 할 계획이다. 선발된 연수생들에게는 일반 초·중학생은 연수경비의 60%(중국 80%)를, 대학생은 1000만원 한도 차등 지급하며, 초·중학생 국민기초(차상위계층)생활수급자는 연수 경비 전액을, 대학생 국민기초(차상위계층)생활수급자는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급한다. 특히 올해에는 대학생은 기본 어학실력 평가를 강화하고 연수 선택제를 실시하며, 국가별 연수인원을 조정해 4월중 선발해 사전프로그램을 강화해 연수의 내실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