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이희연) 산학협력단(단장 고승기)이 주최한 가족회사제 협약식이 2일 오후 4시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희연 군산대 총장과 송기재 군산단지클러스터 단장 등을 비롯해 80여개 기업대표와 관련분야 교수 등이 참여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 총장은 인사말에서 "가족회사제란 대학과 기업의 결혼이라고 할 수 있는 혁신적 제도로 대학과 기업이 신뢰 속에서 상생의 길을 찾아가는 혁신적 시스템이다"고 겅조했다. 이에 김권태 (주)아이에스테크 대표이사는“가족회사제도를 통해 중소기업 역시 대학과 공조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얻었다”며“이번 협약식이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협약체결 및 협약서 교환에 이어 이우금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장은 '새만금 프로젝트 및 전북전략산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김영일 한국산업기술대 교수는 "신 산학협력모델 가족회사․Engineering House"에 대해 강연했다. <신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