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이 영양(교)사협의회를 갖고 안전한 학교급식에 대한 환경조성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했다. 18일 군산신흥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지역 내 영양(교)사들의 활동과 급식운영, 한 해 동안의 자체연수 계획 등에 대해 협의하였고, 지난해 급식소 현대화시설 공사를 한 군산신흥초등학교의 급식시설과 기구를 살펴본 후 이에 대한 논의와 정보를 공유했다. 그동안 군산교육청에서는 조리실명제 실시와 웰빙식단 제작 보급, 트랜스지방 줄이기 운동 등을 시행해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해왔으며, 영양(교)사들의 꾸준한 노력에 힘입어 최근 수년간 초중학교에서 급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문원익 군산교육장은 인사말에서“군산지역 내 학교급식이 발전하고 있는 것은 일선에서 노력하고 애쓰시는 선생님들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수고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