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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2009년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호원대는 이 사업에서 취업률(정규직취업률 68.1%, 전북 일반대학 1위)과 재학생 충원율, 국제화 수준, 전임교수 확보율, 장학금 지급률(전북지역 1인당 수여율 1위), 학생 1인당 교육비 등 교육지표에서 월등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산업대학 12개 중 사립대에서는 유일하게 호원대가 선정된 것으로, 지난 2005년 대학운영을 위한 4개년 작업이 지난해부터 결실이 맺기 시작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 지원받는 사업비는 모두 32억730만원. 국․사립대를 포함해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호원대는 이 사업비로 교수법 개발, 학생장학금 확충, 첨단 교육여건 개선, 취업률 제고 프로그램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희성 총장은 “내실 있는 집행을 위해 학생들의 공감대와 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할 예정”이라며 “호원대만의 특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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