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경영행정대학원과 지역개발연구소가 주최한 ‘군산발전을 위한 민산관학 정책 토론회’가 23일 5시 군산궁전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산대 이희연 총장과 강봉균 국회의원, 문동신 군산시장, 채남덕 군산대 최고관리자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토론회에서 문 시장은 ‘새만금도시 군산의 2009년 주요시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문 시장은 군산시의 2009년 주요 시책에 대해 △동북아 경제의 중심 새만금 도시 △인재양성의 요람 명품교육도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문화․체육도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첨단 미래도시 △희망과 경쟁력있는 농․어업도시 △풍요로운 삶이 있는 건강한 복지도시 △주식회사 군산경영의 시민행복도시로 나눠 설명하고, 최고의 상상력과 개혁, 창조를 통해 군산을 세계일류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김민영 군산대 지역개발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지역혁신․자치행정(김종후 지역혁신협의회 의장) △경제산업․새만금(곽성훈 변호사, 최고관리자과정 19기) △여성․교육․복지(강영숙 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문화․관광․환경(김병옥 군산시살기좋은마을만들기 추진위원단 위원장) 등 민산관학 전문가들이 모여 군산발전에 대한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새만금의 효율적인 개발방안과 진행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