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보건진료소가 학생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제5회 뱃살빼기 및 담배끊기 대회”를 연다. 대회기간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으로, 이 대회에 지난 20일부터 접수한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참가대상은 뱃살빼기의 경우 BMI(Body Mass Index) 23이상인 학생이고, 담배끊기의 경우는 CO수치가 7 이상인 학생이다. 금연희망 여학생을 위해서는 비밀보장 차원에서 '토요금연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월 1회 이상 주기적인 체성분 및 CO 수치 측정과 관리수첩제공, 비만관리 의료기기 상시이용, 금연관련제품 제공, 건강관리협회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기회 우선제공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대회종료 후 뱃살관리 우수자와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체성분 변화,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정도, 니첵검사 결과 등이며, 대회 참가자 중 3개월 금연 성공자와 참가 당시 상태 유지자에게도 특별상을 수여한다. 군산대는 뱃살빼기와 금연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로 장학금을 주는 마일리지 장학금제도도 시행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교직원에 대해서도 금연 및 뱃살빼기 대회를 진행해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