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어린이 큰 잔치에서 빛소리 앙상불 연주단의 초청공연 광경> 제87회「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빛소리 앙상불을 초청해 ‘어린이날 기념 군산어린이 큰 잔치’를 열었다. 군산대 아카데미홀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에 걸쳐 열린 큰 잔치에는 초등학생 1000여명과 학부모 및 교원 900여명을 포함해 1900여 명이 초대돼 어린이날을 기념한 축하음악회를 관람했다. 이날 공연을 한 ‘빛소리 앙상블’ 연주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들로 대부분 구성된 연주단으로, ‘악기 따라 가는 세계여행’과 ‘음악 따라 가는 세계여행’ ‘다함께 하는 음악여행’ 등 3막의 콘서트를 선보였다. 특히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악기 소개 및 연주와 더불어 세계 민속음악과 어린이들이 즐겨 부르는 동요 연주 등을 들려주고 어린이들이 함께 따라 부르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일 군산교육청은 어린이날 기념 모범어린이 5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초등학교 모범어린이 53명이 교육장 표창받았고, 빛소리 앙상블 공연에는 소년소녀가장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초대된 가운데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격려의 무대로 꾸며져 사랑과 기쁨을 나누며 서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