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룡 군산대 체육학과 교수(56, 사진)가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평가위원으로 위촉됐다.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장애인체육, 체육진흥문화사업, 스포츠산업융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기금지원을 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989년에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약 2조 2164억원의 예산을 집행해오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평가위원은 체육기금의 효율적인 분야별 운용에 대한 심사하며, 임기는 2009년 5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채 교수는 현재 대한조정협회 국제이사와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추진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