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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4일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 TS :Basic Life Support Traing Site)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간호·보건계열 학생을 비롯해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및 (응급)의료에 관련된 종사자들의 역량을 쌓아 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대한응급의학회와 대한순환기학회 등이 참여해 우리나라에 맞는 심폐소생술에 관한 연구와 지침 제정, 교육 및 보급에 관한 전담 기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미국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와 협약을 체결, 국제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하도록 지정된 장비와 시설, 강사를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BLS TS’로 지정하고 있다.   BLS TS에서 공인된 교육과정을 마치고 평가를 통과하면 AHA(미국심장협회)가 발급하는 심폐소생술에 관한 국제자격증 발급받게 된다.   호원대학교의 BLS 교사로는 응급구조학과 노상균, 신상열, 정지연교수 등이며 5월부터 ‘보건의료인을 위한 BLS 공급과정’과 ‘일반인을 위한 심폐소생술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인과정은 지역 내 의료기관 종사자, 보건교사, 의과대학생, 간호대학생 등이며, 일반인과정은 관심 있는 공무원, 지역 주민, 대학생, 일반시민들이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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