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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 소규모 학교 연합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군산 임피초등학교(교장 류양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인근 소규모 학교들과 한곳에서 연합체육대회를 갖고 상호 친목을 다졌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5-09 12:23:24 2009.05.09 12:23: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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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임피초등학교(교장 류양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인근 소규모 학교들과 한곳에서 연합체육대회를 갖고 상호 친목을 다졌다. 이날 연합체육대회는 가까이 있는 임피초와 술산초, 대성중학교 3개교가 임피초 운동장에 모여 체육대회를 통한 한마음 한 가족의 우의를 다졌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교육청의 2009 농산어촌 학교군 구성 운영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돼 소규모 학생들이 겪는 대인관계 교류기회의 축소와 문화결핍에 의한 적응력과 사회성 발달 저해 등의 교육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환경과 질 높은 학습 경험의 장을 제공하며 내실있고 효율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웃학교 친구, 형, 동생들과 한마음으로 함께 한 이날 체육행사는 같은 지역 학생들의 단합과 공동체 의식의 함양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교육적 의의를 표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3개교 학부모와 할아버지, 할머니는 물론 임피면 지역 인사들과 교육계 내빈 등 350여명이 참석해 지역 화합의 장도 함깨 펼쳐졌다. 1부 놀이마당에서는 3개교 연합공연과 체육대회를, 2부 놀이마당에서는 모두가 참여한 신나는 레크레이션으로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이어졌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형제자매의 우의를 해맑은 미소에 담아 나타냈고, 이를 지켜보고 참여한 어른들도 모처럼 흥겨운 시간들을 만끽하며 지역사회는 모두가 하나임을 마음속에 새겼다. 류양선 임피초 교장은 “소규모 학교가 각종 행사와 교과활동, 특별활동, 방과 후 교실 등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장차 다가올 역동적인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체험, 폭 넓은 학습의 장이 필요하기에 더 많은 학교들이 이런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원익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3개교 연합 체육대회를 이끈 각 학교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를 칭찬하며, 갈수록 축소되는 농촌의 소규모 학교에서 발생되는 여러 교육적인 문제점들을 이처럼 서로 협력하여 상호 보완해 나간다면 우리 농촌 교육의 앞날은 더욱 더 밝아질 것이며 우리 교육가족 또한 더불어 신명나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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