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이 주최한 최호장군 제412주기 추모 글짓기대회와 그리기대회가 19일 초등학생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 열린 이날 대회는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수호했던 최호장군을 추모하고 우국충정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문원익 교육장은 “최호 장군의 우국충정을 되새겨봄으로써 목숨을 바쳐 나라를 수호하고자 했던 선인들의 숭고한 뜻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