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군산시교직자교우회(이사장 박용성)는 19일 새만금을 투어하며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군산이 환황해권 물류중심도시로 우뚝 설 날을 확신했다. 이들은 먼저 군산시투자유치사업단으로 이동하던 중 주변에 위치한 학교를 예고 없이 방문해 생활스포츠댄스와 소고놀이 등 방과후활동을 관람하고 보건실과 영어교실 등 신설교실을 살펴보았다. 회원들은 “참으로 체계적으로 잘 꾸며졌고 무엇보다 학생들의 얼굴이 밝았으며 생기가 넘쳐 알찬 교육현장의 변화된 모습에 감탄한다”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이어 군산투자유치사업단의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한 회원들은 신경용 부단장으로부터 영상을 통한 투자유치 및 새만금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대중공업과 풍력발전단지를 탐방한 후 새만금 산업지구로 이동했다. 긍지와 부푼 마음을 안고 신시도 배수관문을 둘러본 이들은 전시관 전망대 7층에 올라 주변경관을 둘러보고 “아름다운 한 폭의 산수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끝으로 방조제 33km중 일부를 달리며 좌우로 펼쳐진 해저속의 보고를 그려보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유산보전을 마음모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