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자고등학교가 최근 영어교육 리더학교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영어교육 리더학교 선정 지원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영어의사소통 능력신장 및 영어노출시간 확대를 위해 단위학교의 창의적 영어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일반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의 초.중.고 중 최우수교 100개교와 우수교 200개교가 각각 영어교육과정 운영분야와 활성화 분야로 나눠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21개교 (최우수 8개교, 우수 13개교)가 선정됐다. 최우수교로 선정된 전북지역 학교는 군산여고를 비롯해 전주영생고, 용북중, 익산이리남성중,전주인봉초, 고창성내초, 진안초, 전주북초 등 8개교이다. 이들 학교에는 교과부 장관 표창 및 50만원의 활성화 지원금이 지원된다. 한편 군산여고는 '군산여고의 무대는 세계이다’ 를 기치로 일본 자매고등학교와 활발한 교류화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 학생들이 영어를 공동 의사소통 수단으로 세계화시대에 발맞춰 국제적 감각과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