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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인재들의 기초과학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우주과학분야 저변확대를 위해 군산대가 한국 최초 우주비행참가자 이소연 박사(30) 초청강연회를 마련한다. 오는 15일 오후 2시 군산대 종합교육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이번 강연회는 군산지역 8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국 최초 우주인의 우주를 향한 도전”이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이소연 박사는 “21세기는 우주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과 함께 우주인 선발과정에서부터 귀환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라텍스 위성항법장치(GPS), 전자레인지 등 일생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우주기술과 응용영역을 넓히며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떠오는 우주기술의 효능 및 가능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소연 박사는 2008년 4월 국내 최초의 우주비행참가자로 러시아 유인 우주선 소유즈 TMA-12호에 탑승하여 국제 우주 정거장에 11일간 체류함으로써 국내 우주개발사업에 일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박사는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겸임교수,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 홍보대사, 환경부 기후변화대응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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