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교육도시 군산의 교육인프라를 배우러 왔어요.” 명품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9일 경북교육청 혁신복지단장 일행 14명이 군산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군산시청에서 군산시정과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효율적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눈 후 군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새만금방조제와 선유도를 돌며 1박2일 코스로 군산의 교육과 관광도시의 면모를 둘러봤다. 백도흠 경북교육청 혁신복지단장은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인재양성과를 신설하고 지역인재양성과 개방형 자율학교, 마이스터고 등 명문고 육성에 남다른 성과와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군산시를 방문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산시의 교육발전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추진력을 배우고 간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육성을 교육지표로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적자원을 꾸준히 개발,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180개 지역교육청 중 교육기관 최초로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전북 최초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군산시와는 공무원 경쟁력과 창의력 개발 부문에서 타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는 등 상호관계가 깊은 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