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을 적극 알려주세요.” 전주교대부설초교 신문부 학생 7명(인솔교사 김영의)이 10일 군산시청을 찾아 문동신 시장과의 인터뷰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문부 학생들은 군산시의 발전상과 군산시장의 가치관, 학창시절 모습 등을 취재하는 한편 군산청사와 군산시 의회를 견학한 소감을 학교신문인 팔마통신 7월호에 게재할 계획이다. 처음 시장실을 들어서며 긴장된 모습을 보이던 학생들은 인터뷰 내내 시종일관 웃음과 따스함으로 답하는 문 시장의 모습에 편하게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는 후문. “시장님께서 지금 우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군산의 미래가 우리한테 달려있다고 했어요. 오늘 인터뷰를 통해 군산의 학생임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할 거예요” 문 시장과 인터뷰를 마친 아이들의 한결같은 소감이다. 한편 전주교대부설초교(교장 서성곤)은 오는 24일 전국국립부설초등학교 17개교 교사, 교과부 및 교육청 장학사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 우수사례 정보교환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