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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꿈나무를 육성한다”

군산교육청과 군산컨트리클럽이 전국 최초로 지역 골프 꿈나무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8-13 14:59:56 2009.08.13 14:59:5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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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과 군산컨트리클럽(회장 박현규·이하 군산CC)가 전국 최초로 지역 골프 꿈나무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군산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풍초·남초·신시도초 등 3개 초등학교 골프 꿈나무 학생과 학부모, 교장, 운영위원장, 녹색어머니회장 등 총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으로 군산교육청은 신풍초·남초·신시도초에 강사료와 시설비를 지원하고, 군산CC는 학교마다 주니어 골프클럽 3세트와 성인용 1세트, 골프공 2000개 등 골프 용품을 지원하게 됐다. 또 군산CC를 3개 학교 학생들과 군산지역 초등학생들이 이용할 경우 그린피의 50%를 할인해 주기로 약속했다.     군산교육청과 군산CC의 이번 협약식은 군산에 소재한 군산CC가 이익금의 일부를 군산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사용한다는 박현규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이뤄졌으며, 이 협약을 통해서 군산지역 학생들이 골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또한 제2의 최경주, 박세리, 신지애 등과 같은 골프 인재가 우리 군산에서도 탄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원익 군산교육장과 박현규 군산CC 회장은 "이 협약을 성실히 이행해 군산을 골프 꿈나무들의 천국으로 또한 각광받는 명품 골프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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