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규 옥산SKY골프클럽 대표가 21일 군산시청에서 지역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장학기금 500만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했다. 최 대표는 “이번 장학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9월부터 골프에 관심이 있거나 체험하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월 2회 정도 ‘청소년 골프 체험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인재양성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동신 시장은 “각계각층의 끊임없는 교육에 대한 열정과 관심으로 교육여건이 향상되었다”며 “앞으로도 학력신장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도 차별화된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옥산SKY골프클럽은 올해 3월 개장한 30타석의 전문골프연습장으로 산과 들로 둘러 쌓여 있는 녹색청정지역이면서도 도심지와 접근성이 뛰어난 옥산면에 위치하고 있어 현재 많은 골프 마니아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시민․업체 등의 교육발전에 동참하는 자발적 기탁으로 현재 137억원의 기금이 조성돼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