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이사장 이종덕∙교장 박태수)는 1일 기숙사 ‘덕실원’ 준공식을 갖고 인재양성의 산실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규호 도교육감을 비롯해 김중석 도교육위 부의장과 박용성 도교육위원, 문면호 도의원, 안이실 영광학원 이사장 등 지역 교육계 인사와 학부모 등이 참석해 기숙사 준공을 축하했다. ‘덕실원’은 781㎡ 규모로 총 5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침실, 집중자율학습실, 스터디룸 2실, 인터넷실, 사감실 등 최고 시설이 갖춰져 안락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학습과 생활을 병행할 수 있어 우수성적 학생들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성적향상이 기대된다. 박태수 교장은 “이번 기숙사 준공으로 우수학생 유치에 용이해져 중앙여고를 지역 명문학교로 육성시킬 수 있게 됐다. 이를 계기로 교사와 학부모 간의 공감대 형성으로 지역 인재양성 및 교육 산실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