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무원들이 각종 포상금을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연이어 기탁하고 있어 교육발전을 바라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2일 징수과(과장 김영화)는 지난달 21일 2008년 하반기 전북도 선정 징수실적 우수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2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또 농수산물유통과(과장 김경남)는 경제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했던 조기집행 결과 2009 전북도 시군 조기집행 종합평가에서 군산시가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3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처럼 연이은 공무원의 포상금의 장학금 기탁은 시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구현을 위해 결집된 공무원들의 마음의 발현으로 하나 된 마음이 최근 군산시가 최근 교육, 문화예술, 경제 각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에 문동신 시장은 “십시일반으로 조성된 장학금이 명품교육도시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