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석 전라북도교육위원회 부의장은 농산어촌학교 살리기를 위해서는 방과후활동과 영어교육 예산을 확대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열린 제246회 정기회 2010년도 전라북도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안 심사에서 이 같이 주장하며, 학교별 예산 편성의 균형과 시설사업 완급을 고려한 편성의 적정성을 강조했다. 또 금연예방교육을 위해 고교에 보급하려는 “니코틴 측정기 사용은 인권 침해의 소지가 있으므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뒤 시행하라”며 잠정 유보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