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균(53) 군산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가 도내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00년부터 군산․군장국가산업단지 부품 혁신지원센터 및 자동차 집적화단지 조성 제안서 작성을 총괄한 나 교수는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전라북도 기계/자동차 분야 전문위원, 전라북도 부품소재산업 로드맵 작성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전라북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07년에는 새만금 권역의 미래 자산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역할 제안 및 드림허브 군산발전 아카데미 위탁 운영책임자로 활동했으며, 지난해에는 군산시 바이오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 전라북도 조선/해양기자재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 교수는 그동안 전라북도 조선산업 발전과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방안을 제안, 조선해양산업 발전 포럼을 여러 차례 총괄해 2009년 전라북도 조선/해양기자재 연구원 분원을 군산에 유치하는 공을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