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18일 군산시청에서 관내 인문계 고교 교감과 진학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2010년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했으며, 선생님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직접 느낀점과 발전적 방안 등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이학진 부시장은 “학생지도로 바쁘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교육지원사업은 공교육을 중심으로 보다 효율적인 학력증진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주말학력신장 프로그램과 주중 학교 내 학력증진사업의 연계와 우수 중학생 장학금 제도로 학업능력 신장 및 학생 마인드 변화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입학사정관제 대비 및 체계적인 학생 진로지도 등에 대한 확대지원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의된 사업들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실무위원회를 거쳐 2010년 1월 주말학력신장 프로그램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