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 치러지는 전북도내 평준화지역 2010학년도 고입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마감 결과 군산은 1984명 모집 정원에 2000명이 접수해 16명이 탈락하게 됐다. 24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군산지역은 193명이 탈락한 지난해에 비해 탈락자수가 현격히 줄어들 전망이다. 지역별 접수 상황을 보면 전주지역은 7585명 모집 정원에 8282명이 접수해 697명이 탈락하게 되고, 익산지역은 2590명 모집 정원에 2635명이 지원해 45명이 탈락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전주 864명, 군산 193명, 익산 123명이 탈락해 평준화지역인 전주와 군산, 익산은 지난해보다 탈락자수가 다소 감소하게 됐다. 평준화지역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학교 내신 성적(70점)과 선발시험 성적(180점)을 합산(250점 만점)해 총정원제 원칙에 따라 남녀 구분 없이 정원 수 만큼 선발한 후 남녀 학생 수에 따라 학교별로 인원을 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