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23일 201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총 731명 모집에 5683명이 응시, 7.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분야 중 실용음악학부가 78명 모집에 3428명이 지원해 43.9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간호학부는 26명 모집에 429명이 지원해 16.50대 1, 응급구조학과 11명 모집에 69명이 지원, 6.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방송연예학부는 61명 모집에 305명이 지원, 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건축학부 13명 모집에 71명이 지원, 5.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형근 입학홍보처장(디자인학부 교수)은 “지난 수시에 나타났던 공대 기피현상이 또다시 줄어 좋은 현상으로 나타났다”며 “취업과 관련되는 보건계열과 특성화된 학부과를 학생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시모집 실기전형은 2010년 1월 10일부터 실시되며, 1월 22일 최종합격자를 학교홈페이지(www.howon.ac.kr)를 통해서 발표, 등록은 2월2일일부터 4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