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매촌의숙 장학재단(이사장 정회상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원장)이 지속적인 장학사업으로 후학양성에 기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26일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원동석(군산대 1년), 최상민(동고 2년) 등 총 40명의 중·고·대학생들에게 3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회상 이사장은 “매촌 선생의 근검정신을 본받고 세계적인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매촌의숙 장학재단은 1998년 학교법인 동산학원(군산중앙여중, 군산여상, 동중, 동고, 가정기술학교, 제일초교)이 공립화되면서 설립자 고 정만채 선생의 뜻에 따라 수익용 재산 27억여원중 일부를 현금화해 창립된 장학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892명의 군산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3억9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