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이희연)와 주식회사 SMK에너지(대표 설기석)는 20일 산학협력을 맺고 LED가로등 분야 생산과 관련해 애로기술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산대는 관련 기술의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생산기술에 대한 품질검사의 기법, 도시 또는 건물의 성격에 부합하는 디자인의 개발, 연구장비 및 시설 등을 지원한다. SMK에너지 주식회사는 국책사업 동반참여 및 군산대 학생의 현장실습, 취업 지원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대가 추진하고 있는 ‘학과(부) 산업체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SMK와 공과대학 제어로봇시스템공학과는 상호 기술지도와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한편 군산대 가족회사인 SMK에너지는 LED가로등과 관련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LED조명기술은 일반적인 형광등, 백열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이나 에너지 절약, 고속응답, 우수한 내구성, 환경 친화적인 성격으로 향후 일반 조명시장을 뿐만 아니라 특수조명까지 기존 조명제품을 대체할 차세대 조명장치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