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호 전북도교육감이 6월에 치러짐 교육감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최 교육감은 1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전북교육의 미래를 위해 새롭고 참신한 인물이 새로운 생각과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려고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전북교육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불출마 배경에는 어떠한 외압도 없었으며, 시중에 나도는 소문도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