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이희연)와 군장대학(총장 이승우)이 19일 각각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군산대는 이날 오전 11시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2009학년도(제 28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학사 1478명(인문대189, 예술대103, 사회대261, 자연대235, 공과대505, 해양대185), 석사 90명(일반71, 산업2, 경영2, 교육15), 박사 14명, 명예박사 1명 등 총 1583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희연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은 생활인으로서도 자신의 생애를 책임지는 완전한 자립을 의미한다”며“식이 끝난 후 그동안 보살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 보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와함께 같은날 군장대학은 학행관에서 제15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총 1138명의 학생이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군장대는 1996년 1회부터 현재까지 2만여명의 학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졸업식의 전문학사는 공업전문학사 256명, 관광전문학사 139명, 경영전문학사 22명, 교육전문학사 93명, 산업예술전문학사 16명, 체육전문학사 55명, 보건전문학사107명, 사회복지전문학사 375명, 경찰경호전문학사 56명, 부동산전문학사 19명이다. 이승우 총장은 “그동안 대학에서 학습한 개인의 창조적 역량을 발휘해 사회와 국가에 크게 이바지하는 군장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