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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23일 제24회 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양일 군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김형선 총동창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와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 6개 단과대학 19개 학부 15개 학과 1334명의 학생이 학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공학사 138명, 경영학사 254명, 이학사 156명, 사회복지학사 112명, 행정학사 23명, 법학사 74명, 경찰학사 19명, 소방행정학사 20명, 미술학사 26명, 예술학사 87명, 체육학사 103명, 관광학사 155명, 교육학사 80명, 아동복지학사 35명, 장례문화지도학사 15명, 요가학사 11명, 응급구조학사 3명, 작업치료학사 22명, 경제학사 1명 등 총 1334명이다. 호원대학교 이번 학위수여자 중에는 아동복지학부 졸업생 중에 만학도인 김정태(66)씨와 김향숙(53, 건축학부)씨등 50세 이상인 고령의 만학도가 24명이나 됐다. 강희성 총장은 “급속한 변모 속에서도 사회인으로 지켜야 할 도리는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며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 주실 것과 호원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져 주시길 간곡히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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