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연 군산대 총장과 김연옥 음악과 교수의 정년퇴임식이 25일 열린다. 이희연 총장은 전북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충남대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4년부터 26년 동안 군산대에 재직해왔다. 이 기간 동안 이 총장은 한국 고분자 학회 부회장, 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지역중심 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연옥 교수는 군산대에 29년6개월 동안 재직했으며, 중앙대와 Rossini 국립음악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한국성악회 이사와 한국 음악학회 이사, 군산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벨칸토창법을 연구해왔다. 이날 이희연 총장은 그동안 교육계에 봉직하면서 대학 교육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청조근정훈장을, 김연옥 교수는 근정포장을 수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