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석 전라북도교육위원회 부의장은 8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6.2지방선거 군산·김제(3선거구) 교육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산과 김제를 새만금 명품교육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군산 김제 지역의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외국어교육 명품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원어민교사 지원, 영어체험센터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특히 “증가하는 인구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과학고와 예술고 설립을 추진할 것”과 “군산과 김제 농산어촌지역 학력신장을 위한 방과후수업 예산 지원, 예절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인성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중석 교육의원은 군산교육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 원광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군산 개정·발산초등학교 교사를 비롯해 내흥초 교감, 군산교육청 장학사, 학무과장, 부안교육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