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순희)은 24일 Wee센터의 연계기관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내 학생들에게 최적의 서비스제공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보건·의료기관, 법률기관 등 26곳의 연계기관들이 참석해 Wee센터의 원스톱서비스 이외에도 전문적인 심리 진단과 치료, 지속적인 상담과 심리 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Wee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생안전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과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전을 도모하는 한편 초․중․고 학생들의 비행행동을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월 청내에 개소한 군산Wee센터는 관내 학생들에게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학습, 진로, 또래관계, 성격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원스톱 전문상담 기관이다. 앞으로 Wee센터는 전문인력과 연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와 연계로 위기에 처한 학생을 돕기 위한 진단․상담․지원 서비스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