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애향장학회(이사장 최재송)가 관내 고교․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추천 및 신청을 받아 모두 12명(고교생 7명, 대학생 5명)을 이사회 심사를 통해서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 30일 임피면 주민센터 회의실에서는 장학회 임원 및 학부모,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와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최재송 이사장은 “장래에 지역과 사회에 책임과 봉사를 다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군산 발전의 토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임피면 애향장학회는 1996년 발족해 2010년 3월까지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신입생 130명에게 33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이번 지급된 장학금은 총255만원으로 고교생 105만원, 대학생 1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