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2010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전문지도강사가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 구세군 군산 후생원(월명동 소재)을 방문해 초등학생 1~3학년 13명과 함께 독서치료와 접목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군산시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으로부터 지도강사료 및 도서구입비로 약368만원을 지원받아 프로그램 진행시 구입하는 도서 전체를 구세군 군산 후생원에 기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