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영 변호사가 서해대학 이사장에 선출됐다. 군산기독학원 임시이사회에 따르면 13일 열린 제 3회 이사회에서 최세영 변호사가 만장일치(재적이사 13명중 11명 참석)로 제 6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것. 이번 선출은 6.2 지방선거(교육의원)에 출마한 문원익 전 이사장이 사립학교법에 의거, 사퇴에 따른 조치다. 신임 박 이사장은 오는 2011년 7월 6일까지 앞으로 1년 2개월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 이사장은 “법인의 정상화를 위해 재임기간 동안 공정하고 투명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봉사자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법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최 이사장은 광주고등법원 판사, 전주지법 군산지원장, 전주지법 수석부장판사, 전북지방변호사회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변호사와 전주지법 조정위원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