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2010년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신청 서류 접수결과 61명(초38, 중23)선발에 총 316명이 신청해(초등233명, 중등83명) 평균 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09년 60명(초38, 중22)선발에 256(초159, 중97) 평균 4.2대 1에 비해 60명 정도 상승지원한 것으로 1차 서류심사와 내달 11이 면접심사를 통해 6월 11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일반 초․중학생은 영어권 연수경비의 60%(중국 80%)를, 고등학생은 해당국 연수경비의 60%를, 대학생은 1000만원 한도 차등 지급하게 된다. 또 초․중․고등학생 국민기초 생활수급자는 연수 경비 전액을 대학생 국민기초 생활수급자는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수국가별 차등 지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 신청 접수로 지역 학생들의 외국어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 “새만금 시대의 변화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연수의 철저한 준비 및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