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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컨벤션 엑스포 센터에서는 제11회 IAEC(국제교육도시연합회) 총회에 참석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4-27 09:36:52 2010.04.27 09:36: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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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컨벤션 엑스포 센터에서는 제11회 IAEC(국제교육도시연합회) 총회에 참석했다. 김종희 시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IAEC 총회 참가단 4명은 이날 ‘스포츠, 공공정책 및 시민권, 교육도시의 도전'을 주제로 회원도시국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는 IAEC 필라 피겨러스 사무총장(스페인)을 비롯한 아리스또뗄레스 과달라하라시장, 몬트세라트 바르셀로나 부시장 등 20여개국의 195개 도시에서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총회 이외에 각종 지역별․주제별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와 기타 회원도시와의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종희 자치행정국장은 회원도시와의 교류시간을 통해 새만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문해교육추진 현황과 성과에 대한 발표, 행사장에 전시됐던 ‘독서와 문해교육’의 포스터와 맞물려 많은 참여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필라 피겨러스 IAEC 사무총장과의 좌담을 통해 올 10월 하순 군산에서 개최될 IAEC 아태지역 정례회의에 14개 상임이사도시의 초청을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IAEC 사무총장 및 상임이사도시 관계자들은 전폭적인 참여의사를 표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 참가를 통하여 회원도시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우리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선진교육도시와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여 교육․문화․사회 전반에 대한 국제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AEC(국제교육도시연합회)는 현재 35개국 418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시는 지난 2008년 10월에 가입해 2009년 6월에 IAEC 아태지역 네트워크 집행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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