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채정룡)와 현대중공업(주) 군산풍력발전기공장(공장장 윤병수)이 지역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신기술개발·응용과 관련해 협약했다. 3일 양 기관은 ▲풍력에너지 관련 기술의 공동연구·개발 ▲상호간 교육훈련 및 위탁교육 ▲국책사업 동반 참여·활동 ▲취업지원활동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군산대는 현대중공업과 풍력발전기분야를 공동연구하고 관련기술을 지원하며, 현대중공업(주) 군산풍력발전기공장은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군산대 풍력에너지연구센터는 지식경제부 지원을 받아 중대형 풍력발전기부터 도시 미관과 연계된 도심형 풍력발전기 등을 연구개발하면서 전라북도의 전략산업인 신재생에너지 풍력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군산대는 현재 전국 40여개 풍력발전기 회사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는 등 친환경 미래 성장 동력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풍력발전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