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채정룡)가 “21세기 대학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자구노력”을 강화하고 적합한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미래발전 포럼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4월 국립대학 구조개혁 추진 계획에 호응해 지역사회 및 학내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한 심의기구 ‘미래발전위원회’를 발족한 군산대는 선진 대학 벤치마킹 및 타 대학의 사례를 수집하는 등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미래발전포럼을 갖고 2015년 이후 급속한 수험생 감소, 대학변화(법인화, 연합대학, 특성화), 국립대학 교원 성과연봉제 전면 시행 등 새로운 경쟁상황에 직면한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진대학 벤치마킹을 통해서도 ‘국립대학교 변화에 따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대학 현실에 맞는 구조변화 활성화’, ‘일하기 좋은 직장 · 출근하고 싶은 사무실환경 ’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발전위원회는 군산대가 국립대학 구조개혁과 관련해 지역사회 및 학내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만든 심의 기구로 군산대는 정부의 국립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전북지역 국립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채정룡 총장은 “군산대는 대학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자구노력을 하면서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