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10월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군산대학교 및 리츠프라자호텔 일원에서 ‘2010년 IAEC(국제교육도시연합회) 아태지역 군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는 호주 아델레이드를 비롯한 3개국 11개의 IAEC 아·태지역 회원도시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토리노, 프랑스 리옹 등 12개국 14개 IAEC 상임위원 도시가 참가한다. 또 세계 최초 평생학습도시선언 도시인 일본의 가케가와와 국내외 교육 선진 도시,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및 군산시 국내외 자매도시와 지역 대학·평생교육단체 등 약 6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비문해 ZERO화와 배움으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총회는 IAEC 아·태지역 네트워크 운영 사무국 설치 및 운영 체계 마련과 회원도시 확대·교육사업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진행되는 IAEC 아·태지역 정례회의와 총회 주제특강, 도시별 사례발표 등의 IAEC 국제 학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선진교육도시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교육·사회·문화·경제 등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적 교육도시로서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등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