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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학(총장 이승우)와 윙쉽중공업(대표 강창구)가 26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산학협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수인력의 양성과 취업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한 이 협약식에는 이승우 총장과 강창구 윙쉽중공업 대표이사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 내용에 따라 재학생들은 군장대학에서 조선관련 과목 3학기를 이수하고 나머지 1학기는 윙쉽중공업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이와함께 1차년도(2011년)에 10명의 학생을 조선정보공학부 교수회의를 통해 엄정하게 추천, 선발하고 차기년도는 매년 상호간에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강창구 대표이사는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군장대학의 특성화된 조선․해양 및 위그선 분야의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경쟁이 첨단화되고 있는 위그선 분야를 상호 협력해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윙쉽중공업은 협약식 이후 조선해양과 졸업예정자에 대해 용접 2명, CAD/CATIA 1명, 모델링 1명 총 4명의 정규사원을 군장대학 본관3층에서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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