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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

군산여자상업고(교장 김익철) 제9회 진로정보박람회가 8일 열려 학생들의 진로정보 제공마당이 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6-07 15:53:25 2010.06.07 15:53:2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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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여자상업고(교장 김익철) 제9회 진로정보박람회가 8일 열려 학생들의 진로정보 제공마당이 됐다. 전국 전문계 고등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열리는 진로박람회는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아 다양한 진로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재학생들이 자신의 직업을 탐색하고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 '미래로 세계로,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 행사장인 강당에서 도내 대학을 비롯해 전국의 18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진로 상담 코너를 비롯해 노동부 종합고용지원센터 등 5개 취업관련 기관들이 취업 관련 진로상담을 실시한다. 또 2층에서는  비즈쿨 행사로 드림팡팡(제과제빵), 생각대로PA(의류프린터),내츄럴 페이스(천연화장품), 오색미인(비즈 공예), 바늘손(퀼트) 등의 작품 전시 및 판매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특히 미래유망직업 소개와 이력서 작성요령, 자기소개서 클리닉의 코너와 직장예절 및 전통차 시음행사도 병행했다. 옥외행사장과 3층 행사장에서는 특수학과인 대경대학 웨딩매니지먼트 학과 등 17개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해 각 학과의 특성을 살린 체험행사를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를 도왔다. 이와 함께 옥외행사장에서는 전주기전대학의 애완동물 관리학과에서는 애완동물 캐어 및 애견미용 체험과 혜천대학 호텔관광학과의 칵테일 및 제과제방 체험, 남부대학교 태권도학과의 호신술 시범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열렸다. 김익철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협력하고자 교사와 학생, 대학과 기업이 하나가 돼 행사를 마련했다”며 “부디  학생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진로를 선택함으로써 성공적인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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