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12명의 교육장 임용 예정자에 대한 임지를 발표한 가운데 군산교육장에 최전심 장수산서중·고 교장을 발령했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2일 교육장 공모심사위원회를 열고 36명을 추천했으며 김승환 교육감이 최종 12명을 선정, 이들은 오는 9월 1일자로 임지에 배정될 예정이다. 전주교육장에는 이문용 본청 체육보건교육과장, 익산교육장에 강호성 전주제일고 교장을, 정읍교육장은 장택수 남원사매초 교장을 결정했다. 남원교육장은 박주영 학생해양수련원 교육연구관, 김제교육장은 김봉기 김제여고교장, 무주교육장은 최남선 고창흥덕중학교장, 장수교육장은 진병술 김제월촌초교장, 임실교육장은 백인숙 완주남관초 교장이다. 또한 순창교육장은 유현상 익산영만초 교장, 고창교육장은 홍성도 고창 흥덕중 교장, 부안교육장은 박승서 부안동진초 교장으로 각각 결정했으며 김동복 완주교육장과 강행룡 진안교육장은 그대로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