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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국회의원과 경기도 오산시 5개 고교 교감 일행이 군산글로벌리더아카데미 벤치마킹을 위해 13일 군산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전북외고 회의실에서 교육지원사업과 글로벌리더아카데미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의견을 나눈 후 강의실을 둘러보며, 본 사업의 필요성과 성공요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진지한 시간을 가졌다.   군산글로벌리더아카데미는 현직교사와 서울종로학원 강사가 관내 우수고교생에게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07년 주말학력신장프로그램로 시작해 2010년 입학사정관 대비와 미래인재상 정립을 위해 군산글로벌리더아카데미로 명칭을 변경, 2008년 전라북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도내 12개 시군으로 확대돼 시행되고 있다. 특히 국영수 교과과정 외에 탐구, 논술, 특기자 전형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던 수학시간을 확대하고 참여강사들이 토요일 저녁시간에 무료로 질문수업시간을 운영하면서 최적의 맞춤식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주요사업이다. 방문단은 “학교와 지자체가 교육발전이라는 공동목표 아래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함이 가장 주요한 성공요인이라 생각하며, 군산시장의 남다른 교육발전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라 생각한다”는 방문소감을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도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학교, 자자체가 상호 협력하여 교육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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