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원장 정회상)가 주최한 ‘여름방학영어캠프’가 20일 수료식을 갖고 3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군산지역 초등 6학년 32명과 중등 1학년 32명 등 64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원어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 기간에 학생들은 우체국, 은행, 여행사 등 11개의 교실에서 외국을 방문한 가상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냈다. 이와함께 수료식에서 학생들은 영어 말하기, 영어센터 퀴즈대회, 노래부르기 대회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한편 학부모들 앞에서 학생 전원이 영어연극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수료식에는 문동신 시장, 김재호 도 교육위원 등이 참석해 학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영어체험학습센터는 그동안 운영 및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문동신 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2008년 5월 문을 연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는 초등6학년을 대상으로하는 주중 생활반, 초등6학년 및 중1학년 대상으로 한 주말반, 중2를 대상으로 한 주중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0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